카페에 앉아서동네 카페에 앉아 오가는 손님들을 무심코 관찰한다고 해봅시다. 손님마다 키와 몸무게가 다르고, 얼핏 보면 두 무리 정도로 나뉘는 것 같기도 합니다. 그런데 정말 두 무리일까요? 세 무리는 아닐까요? 아니면 그냥 하나의 큰 덩어리일까요?이 질문— "데이터가 몇 개의 군집으로 나뉘는가" — 은 통계학에서 생각보다 까다로운 문제입니다. 대부분의 군집화 기법(k-means가 대표적입니다)은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"몇 개로 나눌지"를 사람이 정해줘야 합니다. K=2로 나눠보고, K=3으로도 나눠보고, 결과를 비교해서 "그나마 나은 것"을 고르는 식이죠. 하지만 이건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답을 미리 정해놓고 데이터를 거기에 끼워 맞추는 것에 가깝습니다.비모수 베이지안(Nonparametric B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