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개요
본 4단계 전략은 연합학습의 핵심 과제인 데이터 불균형(Data Heterogeneity, Non-IID)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고, 최종적으로 개인화를 통해 각 기관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는 로드맵입니다.
각 단계는 독립적인 과정이 아니라, 앞 단계의 결과 모델이 다음 단계의 초기 시작점이 되는 연속적인 진화 과정으로 설계되었습니다.
- 1~2단계: 콜드 스타트(Cold Start) 문제 해결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베이스라인 구축.
- 3~4단계: 기관별 데이터 분포 차이로 인한 성능 저하를 막고, 각 도메인에 특화된 모델 제공.
2. 단계별 상세 실행 전략
[1단계] 중앙집중 방식 학습
"콜드 스타트 해결 및 초기 기준점 확보"
연합학습은 초기 모델의 성능에 따라 수렴 속도가 크게 달라집니다. 무작위 가중치에서 시작하는 것보다, 일반적인 지식(Feature Extraction 능력)을 갖춘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통신 비용과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킵니다.
- 주요 활동:
- 공개 데이터 활용: ImageNet, WikiText, 또는 해당 도메인(의료, 금융 등)의 공개 데이터셋(Public Dataset)을 수집하여 중앙 서버에서 사전 학습 수행.
- 전이 학습(Transfer Learning) 준비: 모델의 저수준 특징(Low-level features)을 추출하는 레이어를 사전 학습하여, 향후 연합학습 시 미세 조정(Fine-tuning)이 용이하도록 설계.
- 기술적 포인트:
- 도메인 적응 (Domain Adaptation): 공개 데이터와 실제 기관 데이터 간의 도메인 차이가 클 경우, 비지도 도메인 적응(Unsupervised Domain Adaptation) 기법 적용 고려.
- 단계 간 연계:
- 본 단계의 결과물(사전 학습된 모델)은 2단계 연합학습의 초기 가중치로 활용되어, 학습 초기 불안정성을 제거하고 수렴 속도를 가속화합니다.
[2단계] 표준 연합학습
"데이터 보호와 전역 모델 확보"
1단계 모델을 초기값으로 하여, 각 기관의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모델 성능을 고도화합니다. 로컬 업데이트만을 서버로 전송하여 전역 모델을 생성합니다.
- 주요 활동:
- 연합 평균 (FedAvg):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알고리즘 적용. 각 클라이언트의 데이터 양에 비례하여 가중치 평균 수행.
- 보안 계층 적용: 전송되는 모델 파라미터 복원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 적용.
- 보안 집계 (Secure Aggregation): 서버가 개별 기관의 업데이트 내용을 볼 수 없도록 암호화된 상태로 합계만 계산.
- 차분 프라이버시 (Differential Privacy): 업데이트에 노이즈를 추가하여 멤버십 추론 공격 방어.
- 한계점: 기관 간 데이터 분포가 다를 경우(Non-IID), 단순히 평균을 내는 것은 각 로컬 모델의 최적화 방향이 서로 달라지는 클라이언트 편향(Client Drift) 현상이 발생하여, 글로벌 모델의 수렴이 지연되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음.
- 단계 간 연계:
- 1단계 모델에서 시작하여 실제 기관 데이터로 일반화된 이 전역 모델은 3단계 및 4단계 고도화를 위한 견고한 '베이스 모델' 역할을 수행합니다.
[3단계] 클러스터링 기반 연합학습
"유사 집단 묶음을 통한 Non-IID 완화"
2단계의 전역 모델을 출발점으로 삼아, 데이터 특성이 유사한 기관들을 그룹화하여, 각 그룹의 분포에 최적화된 복수의 전역 모델로 분기합니다.
- 주요 활동:
- 소프트/하드 클러스터링 (Soft/Hard Clustering): 클라이언트들이 전송한 가중치 업데이트의 유사도(Cosine Similarity 등)를 분석하여, 서버단에서 동적으로 클러스터를 형성.
- 다중 전역 모델 (Multi-Global Models): 클러스터 A를 위한 모델, 클러스터 B를 위한 모델을 별도로 유지 보수.
- 핵심 알고리즘:
- 반복적 연합 클러스터링 (IFCA): 클라이언트가 여러 글로벌 모델 중 손실이 가장 적은 모델을 선택하여 기여.
- 커뮤니티 탐지 (Community Detection): 통신 패턴이나 모델 파라미터 유사성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내의 커뮤니티 감지.
- 단계 간 연계:
- 2단계의 '단일 전역 모델'이 그룹별 특성에 맞춰 '다수의 특화된 전역 모델'로 분화되는 과정이며, 이는 4단계 개인화의 성능을 높이는 중간 디딤돌이 됩니다.
[4단계] 개인화 연합학습
"각 기관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델 완성"
이전 단계(2단계 또는 3단계)에서 확보된 전역 모델을 각 기관이 다운로드하여, 최종적으로 로컬 데이터에 완전히 맞추는 단계입니다.
- 주요 활동:
- 로컬 미세 조정 (Local Fine-tuning): 전역 모델을 다운로드받은 후, 로컬 데이터로 몇 에포크를 더 학습시키되 그 결과를 서버에 올리지 않고 로컬에서만 사용.
- 모델 분리 (Model Decoupling): 특징 추출기(Body)는 공유하여 연합학습하고, 분류기(Head)는 각 기관별로 고유하게 유지.
- 메타 러닝 (Meta-Learning): 적은 횟수의 로컬 학습만으로도 빠르게 해당 지역 데이터에 적응할 수 있는 모델의 '적응력(Adaptability)'을 극대화한 초기 파라미터를 학습하는 방식.
- 핵심 알고리즘:
- FedProx: 로컬 학습 시 전역 모델과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규제항(Proximal term)을 추가하여 안정성 확보.
- Per-FedAvg: 메타러닝 기반의 개인화 연합학습.
- Ditto: 전역 모델 학습과 개인화 모델 학습을 동시에 수행하는 이중 구조(Bi-level optimization).
- 단계 간 연계:
- 이전 단계까지 구축된 공통의 지식을 바탕으로, 각 로컬 환경에 최적화된 최종 모델을 완성합니다.
3. 종합 로드맵
| 단계 | 핵심 목표 | 입력 모델 | 데이터 전략 | 주요 기술 |
| 1단계 | 기반 구축 | 무작위 초기화 | 공개 데이터셋 | Transfer Learning, Domain Adaptation |
| 2단계 | 데이터 보호 | 1단계 사전 학습 모델 | 분산된 사설 데이터 | FedAvg, Secure Aggregation, Differential Privacy |
| 3단계 | 다양성 수용 | 2단계 전역 모델 | Non-IID 데이터 (유사 그룹) | Clustered FL, IFCA, Weight Similarity |
| 4단계 | 최적화 | 2/3단계 전역 모델 | Non-IID 데이터 (개별 특화) | Local Fine-tuning, Meta-Learning, FedProx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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